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나디 골로프킨 (문단 편집) ==== VS 다니엘 길 ==== 7월 27일 WBA/IBF 통합 챔피언 출신 도전자 다니엘 길과의 대전에선 여태껏 골로프킨이 챔피언 경험이 없는 선수들 상대로 일방적인 학살만 해왔고, 길은 그동안의 상대중에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도전자라 골로프킨이 고전할거라는 평가가 있었다. 그런데, 막상 경기에 들어서자, 수많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본래 화끈한 인파이팅으로 유명했던 다니엘 길이 오히려 골로프킨과의 화력싸움을 피하기 위해 링 바깥쪽을 빙글빙글 도는 철저한 아웃복싱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 골로프킨의 라이트훅에 귀쪽을 스친 길이 다운당하더니 3라운드에는 심지어 골로프킨의 안면에 길이 내던진 오른손 카운터가 정확하게 적중했음에도 불구하고 골로프킨은 밸런스를 잃지 않고 뻗던 펀치를 마저 턱에 꽂아 길을 다운시켰다. 두번째 다운을 당한 길은 다시 일어났지만, 골로프킨의 라이트훅에 의해 입은 데미지에서 스스로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한 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대로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얼핏 보면 길이 고통을 참지 못해 경기를 포기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자세히 보면 길이 좀처럼 중심을 잡지 못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종종걸음으로 걸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 진행했더라면 TKO가 아니라 KO, 즉 레프리스탑에 의한 패배가 아니라 누가 봐도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을지도 모른다. 본인의 선수생명을 고려한 길의 현명한 판단이었던 셈.] [youtube(ci5vaI9W428)] [[http://giant.gfycat.com/AmusedBlankIndianrockpython.gif|KO장면]] --너는 최소한 같이 때린거지. 난 내가 먼저 때렸는데 내가 더 아프다고!-- 이 장면은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KO' 에 뽑혔다. 다시 말하지만 다니엘 길은 그런저런 선수가 아닌 미들급의 손꼽히는 강자다. 시합 후 링 인터뷰에서 골로프킨은 동 체급 챔피언들을 언급했다. WBC의 미구엘 코토, IBF의 샘 솔리먼, WBO의 피터 퀼린을 각각 언급하며 특히 자신은 미구엘 코토를 존경하며 코토와 자신의 시합은 많은 복싱팬들도 열광할 것이라고 하며 시합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물론 코토의 프로모터인 밥 애럼과 트레이너인 프레디 로치[* 둘 다 파퀴아오의 프로모터이자 트레이너이기도 하다.]는 골로프킨과의 시합은 아직은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카넬로 알바레스나 앤디 리와의 시합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회피하는 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